모세의 기적이 현실이 된다면, 바로 이런 풍경이 아닐까? 하루에 두 번, 썰물 때 바닷물이 갈라지고 누에섬으로 이어지는 신비한 길이 나타나. 바닷길 트레킹 코스를 따라 바다에 잠겼던 길을 걷다 보면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 거야.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갯벌과 풍경은 그 자체로 힐링이고, 만조 때도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아.

조용한 마을에 넓고 깨끗한 갯벌이 쫙 펼쳐져 있는 곳이야. 트랙터를 타고 들어가면 조개부터 고동, 게, 망둥이, 굴, 낙지까지 다양한 해양 생물을 손으로 직접 채집할 수 있어서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야! 카약, 카누, 레포팅 보트 체험도 가능하니 액티비티 좋아하는 사람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어!

시화방조제 너머로 노을이 비치는 바다 풍경이 장관이야. 조개, 콘치즈, 라면이 모두 무한 리필이라 몸도 마음도 든든해질 때까지 걱정없이 먹을 수 있어. 밑반찬으로 나오는 불고기랑 떡볶이까지 존맛탱! 배불리 먹고 후식으로 시원한 아이스크림까지 한 입 하면 눈과 입으로 여름 바다 제대로 즐길 수 있어.

가리비, 백합, 키조개, 석화 등 다양한 조개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곳! 세트로 시키면 나오는 쭈꾸미 라볶이와 통통하고 탱글탱글한 대하구이가 별미야. 식사 마무리는 칼국수와 파김치 조합으로 완벽하게. 조개를 굽는데 바로 옆에 바다 풍경이 펼쳐지니까 테이블이 그냥 감성 포토존이 되어 버리더라.